자기를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웹사이트, 링크트리(linktr.ee)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개인 사용자가 자신과 관련된 웹사이트들을 한번에 연결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바로 링크트리라는 서비스입니다.

 

처음에는 뒤에 있는 .ee 도메인 때문에 에스토니아 회사인가 싶었는데, 위키에 따르면 호주에 본사가 있다고 합니다. 뭐 에스토니아 회사가 아니더라도 에스토니아 도메인은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어쨌튼 linktr.ee로 접속해봅시다.

접속하면 이렇게 하나의 링크로 모든 사이트를 연결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우선 가입하기 전에 가격을 한번 볼까요?

 

요금제는 총 4개이고 기본 무료입니다. 그냥 단순히 나를 알리는 수단으로는 무료로도 충분합니다. 연간요금으로 구독하면 조금 저렴해집니다.

 

가입하기를 누르면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라고 합니다. 이때 입력한 사용자 이름이 본인이 사용하게 될 링크(linktr.ee/username)가 되므로 신중하게 정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추가 및 관리

링크트리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렇게 자신만의 링크를 남과 공유하기 위해서죠. 저는 github, 플레이리스트(스포티파이), 이 블로그를 링크로 걸어놨습니다.

 

참고로 제 링크트리는 개인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이 블로그에는 링크가 공유되지 않는점 양해바랍니다.

 

참고로 플레이리스트는 스포티파이를 구독하지 않고도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추후에 한번 써보겠습니다.

 

Add New Link를 누르면 바로 이렇게 제목과 링크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Title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것 처럼 어떻게 나타낼지 적는 것이고, Url에는 웹사이트 링크를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한 번 제 유튜브 링크를 적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여러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무료버전에서는 바로 유튜브 채널로만 넘어가게만 설정이 되는데,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하면 채널의 최신 비디오나 바로 링크트리 사이트에서 최신 비디오를 띄울 수 있습니다.

 

링크트리는 웹사이트에 따라서 해당 웹사이트로 넘어가지 않고 바로 기능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들이 몇몇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기 스포티파이 옆에 아래 화살표가 보이실겁니다. 화살표를 누르면 바로 스포티파이로 이동하지 않고 플레이리스트가 링크트리에 나타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썸네일도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업로드 할 수도 있고 Tabler Icons를 통해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당연히 유튜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한정으로 사용하는 웹사이트들(티스토리 등)은 없어서 약간 불편하긴 합니다.

 

이렇게 링크 등록이 끝났습니다.

 

그 외 링크 설정

여기에서는 서포트 배너, 아래 링크, 수익화 설정등이 가능합니다.

 

우선 서포트 배너에서는 사회이슈에 대한 지지를 알리는 배너입니다. 현재는 인종주의 반대, 우크라이나 지지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수익화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없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스퀘어, 페이팔, 쇼피파이, 스프링 등 국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서비스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페이팔은 쓰이긴 하지만, 한국 유저들끼리 송금이 안될 뿐더러 등록이 안됐습니다. 약간의 국가제한이 있나 봅니다.

 

그리고 요금제에 따라서 수수료를 차감해갑니다. 무료유저는 당연히 수수료가 많이 쎕니다.

 

그 다음으로는 구독옵션입니다. 업데이트가 있을 때 구독자들한테 알림을 보내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아이콘 설정입니다. 위에 설정할 수도 있고 아래에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링크에서도 추가가 가능한 것들인데, 이런 것들은 간단한 아이콘이 보기가 좋아서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참고로 Payments는 페이팔, 벤모, 캐시앱만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토스링크 등록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paypal.me는 등록이 됩니다.(어차피 한국유저끼리는 못쓰지만)

 

디자인

Appearance탭에서는 프로필, 배경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면 맨 위에 원 형태로 보여집니다.

 

디자인으로는 테마, 배경화면등을 설정할 수가 있는데, 유료 테마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검정을 가장 좋아하므로 그냥 검정으로 설정했습니다.

 

여기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링크트리 맨 아래에 링크트리로 만들었다는 로고가 나옵니다. 무료에서는 당연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굳이 숨길 이유가 없으므로 그냥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링크트리라는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저는 제 코드를 공유하고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저를 알리는데 충분하겠죠? 이상 제주살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