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로 무료로 팩스 보내기(Hellofax)

안녕하세요 제주살암입니다.

 

제가 TD로 서류를 제출하려고 했는데, 팩스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라고 해서 그나마 편리하고 돈이 안들어가는 팩스를 선택했습니다. 미국도 의외로 아날로그 면이 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좀 쓰긴 한다만)

 

그래서 구글에 미국 무료 팩스를 처봤는데, 한번에 3장씩 무료로 보낼수 있는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서비스는 로그인을 안하고 사용을 해서 보안성에서 약간 아쉽다 생각해서 구글링을 더 해봤는데, 이 서비스가 떠서 가입을 해봤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hellofax.com으로 들어갑니다.

첫 화면은 이렇게 영어로 나오지만, 기능은 한국어로도 제공합니다.

 

요금제는 무료, 월 9.99달러, 19.99달러, 39.99달러가 있었습니다. 저 처럼 어쩌다 보내는 사람은 무료만 써도 충분합니다.

 

회원가입은 구글계정, Dropbox계정으로 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면 이렇게 팩스보내기가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이메일을 클릭하면 남은 크레딧이 뜹니다. 이게 안쓴거는 이월이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지난달에 한번 썼는데, 이번달에 9번 보낼 수 있다고 뜹니다.

 

팩스 보내기를 누르면 먼저 보낼 파일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파일은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에버노트 등과 연계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신인의 팩스번호나 이메일을 입력합니다. 근데 이메일을 입력할꺼면 그냥 바로보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국가번호를 포함하여 팩스번호를 적어주면 됩니다. 여기 적힌 팩스번호는 TD아메리트레이드입니다.

 

사실 이 글 제목이 미국, 캐나다라고 적혀있어서 두 나라로만 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닙니다. 우리나라로도 팩스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국제팩스는 크레딧 차감이 늘어납니다. 한국으로 보내면 장당 2크레딧이 차감됩니다.

 

첫 팩스는 본인의 이름을 적어달라고 합니다. 위 요금제에서 무료는 발신인 정보를 한 명만 설정할 수 있는데, 이렇게 설정하면 추가를 못합니다.

 

문서 보내기를 누르면 해당 수신인한테 문서가 전송됩니다.

왼쪽 메뉴에서 팩스를 누르고 보냄을 선택하면 보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냄'이라고 떴으므로 수신인한테 도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으로 어쩌다 팩스를 보내는 사람들한테 추천합니다. 이상 제주살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