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신궁

이날은 오전에 도쿄도청 청사 전망대에 들려 간단히 둘러본 후 신주쿠 중앙 공원을 거쳐 메이지신궁까지 걸어갔다.

 

 

도쿄도청 전망대

북쪽 청사는 코로나 백신접종센터로 쓰이고 있어 사용이 안되고 남쪽은 사용할 수 있다. 전망대에는 가이드도 있고 물어보면 친절히 설명해준다. 나는 어떤 가이드분이 먼저 말을 걸어왔는데, 한국어가 조금 되는 분이었다. 그렇게 한국어+일본어+영어로 대화했다.

신주쿠 중앙 공원은 도쿄도청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잠깐 산책하기에도 좋다. 맨 오른쪽에 보이는 도쿄 도청사이다.

참고로 신주쿠 공원과 신주쿠 중앙 공원은 다른 공원임을 알린다. 신주쿠 공원이 신주쿠 중앙공원보다 배 이상으로 크다.

 

그렇게 공원을 잠깐 둘러보다 구글 맵을 켜서 메이지 신궁까지 따라갔다.

맵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문이 있고 안으로 10분 정도 걸어들어가야 한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꽤나 많았다. 서양인들이 꽤나 많았다.

 

일본인들은 신사에 오면 무조건 절을 한다. 우리나라처럼 넙죽 엎드리는 것이 아니라 신사를 향해 동전을 던지고 손뼉을 크게 두번 친 다음 인사를 한다.

 

메이지 신궁을 걸은 후에는 오모테산도 스타벅스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거리를 좀 걷고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