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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에 대하여 걱정되는 점
    금융/해외은행, 금융서비스 2019. 1. 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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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주살암입니다.


    제가 이전에는 무엇을 소개하는 글만 쓰다가 의견을 적는 글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칼럼형식으로 낼 주제는 바로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에 관한 글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엠블럼 출처 : 베이징 관광국


    전세계 올림픽 팬들은 2년마다 오는 올림픽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혹은 동계올림픽 또는 하계올림픽만 보시는 분들은 4년마다 기다리시겠죠.


    저도 엄청난 올림픽 팬 이여서 동계나 하계 구분 없이 기다리곤 합니다. 이번에 오는 2020 도쿄 올림픽은 직접 가서 관람할 계획까지 생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올림픽에 대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공식 올림픽 스토어에 가곤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지폐나 카드로 돈을 지불해야 하죠.

    출처 : 나무위키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이 있습니다.


    올림픽의 공식 결제 시스템 파트너는 비자(VISA) 카드사입니다. 즉 사람들은 올림픽의 공식 물품을 구매할 때 비자카드나 현지 화폐를 통해서만 결제해야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하지만 중국의 은행들은 비자카드를 많이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유니온 페이 또는 은련카드를 지원합니다.

    출처 : 유니온페이


    신용카드에 비자가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직불카드에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대다수의 중국 사람들이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은 화폐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도 문제입니다.


    알리페이(즈푸바오), 위챗페이(웨이신지불)등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중국은 화폐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가 현금 사용량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당시에는 이러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14년이라는 시간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IOC와 비자가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허용한다면 이 사항은 문제없이 넘어가겠지만, 제 생각에는 비자와 현금만 사용하도록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중국 사람들은 ATM을 이용하여 돈을 인출한 다음 올림픽 스토어에서 사용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이 ATM도 비자카드만 인출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출처 : 씨티은행 홍콩


    평창올림픽 때에도 비자카드로만 인출이 가능하게 되어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베이징 시내의 시중은행을 찾아서 돈을 인출하면 되자만 이를 모르는 중국인들은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입니다.


    중국 시중 은행들이 올림픽 기간에 비자 직불카드를 특별 발급하지 않을까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불편함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발급되었던 비자카드 출처 : 중국은행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발급한 비자 신용카드 출처 : 중국은행



    이를 IOC와 비자, 베이징올림픽 위원회가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갈지 궁금합니다.


    제 첫 칼럼을 마치며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이에 대한 의견들을 적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제주살암이였고 저는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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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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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예측 못해요 ㅠㅠ;;

      2019.01.20 1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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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포럼보고 놀러왔어요!
      중국은 아직 폐쇄적이라 거래가 어렵죠 ㅠㅠ

      2019.01.21 1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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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에게도 자본을 좀 활성화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1.21 1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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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전에 어차피 한 번 터질듯 합니다. 중국의 GDP대비 정부부채 증가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매년 10%이상 증가추세이고 수 년 내로 미국과 일본의 정부부채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GDP 대비 기업 부채 규모는 이미 미국과 일본을 넘어섰지요. 중국의 금융기관들이 세계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는건 결코 중국경제에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중국은 어차피 결국엔 굴복하고 자본시장을 개방하는것 말고는 다른 도리가 없을겁니다. 서방의 궁극적 목표는 중국을 상위법(higher law)이 통하는 사회로 바꾸는 것일겁니다. 다시말해서 인치가 이루어지는 사회가 아니라 심지어 최고 지도부라고 하더라도 감히 법을 초월하지 못하는 그런 사회 말입니다. 그런 사회가 되어야만 자본시장이 제대로 개방될 수 있습니다.

      2019.01.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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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사실 비자카드의 중국에서의 범용성 문제는 사실 본질적 문제는 아닐겁니다. 하다못해 그냥 은련에서 중국 한정으로 비자카드와 일시적 망개방 협정 같은걸로 퉁칠수도 있지요. 비자카드도 수수료율 문제와 마스터카드, 은련의 성장으로 매년 점유율 격감을 겪는 처지이고 간편결제 활성화로 은련 또한 위기에 몰려있으니 네고가 그리 어렵진않다고 봅니다.

      2019.01.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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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부터 결제,공식상점 파트너가 비자에서 마스터 카드로 바뀐다는 설도 있는데 문제는 중국은 은련결제비중이 높다는 거죠. 아멕스 차이나도 아멕스 카드에 은련 붙여서 발급하는 추세인데요...

      2019.01.23 2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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