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베이징에서 만나요를 보고.(모바이크)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인상깊게 봤던 장면이 있었는데요, 바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See you in Beijing'이었습니다. 일단 노래가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

판다의 나라답게 판다가 등장했습니다.

KBS YouTube

그리고 이번에 평창올림픽과 설날이 겹쳤듯이, 중국도 춘절과 겹친다고 해서 이러한 전통 매듭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이 있습니다.

KBS YouTube

이 장면이었습니다. 영상에서는 7분 13초 쯤에 나오고요.

이 앱의 이름은 모바이크입니다. https://mobike.com/cn

한국어 페이지는 https://mobike.com/kr/ 입니다.

이 모바이크가 앱으로도 있다고 해서 다운받아봤습니다.

보다싶이 베이징 모바이크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적혀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전화인증을 하라고 나옵니다.

강제로 제주사람 인증해버리기

이렇게 보다싶이 제주도에는 사용을 못합니다. 하.... 제주도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베이징으로 핀 위치를 옮기니 가장 가까운 자전거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저 위에 붉은색 상자에뜬 글과같이 사용하려면 보증금을 지불해야합니다.

이렇게 보증금 5000원을 지불해야합니다. 지불방법은 카드만 되는데, 문제는 어디 카드라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서 VISA로 등록을 했더니 승인은 되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 모바이크는 진상에 대하여 매우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싸 우수다

이렇게 스코어라는 것을 통하여 자신의 자전거활동에 대한 점수를 매깁니다. 가장 처음은 우수등급입니다.

이렇게 스코어를 잘 지키지 않으면 엄청난 요금을 물게 합니다. 보니깐 지정된 구역에 자전거를 세우면 안되고, 지정도로로만 이용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아까 그 지도를 선택해보니까 우수 등급은 30분에 0원이라고 나오던데, 아마 30분 이내로 타면 무료라는 뜻 같네요.

기본적인 것만 지키면 됩니다.

자전거거치대에 주차하고 신호 위반만 안하면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앱을 이용해서 4년후 베이징올림픽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쯤,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 그때는 군대갑니다....

하하..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