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津玄師(요네즈 켄시) Pale Blue 퍼즐&향수판 앨범

안녕하세요 제주살암입니다.

 

작년에 요네즈 켄시가 앨범을 냈습니다. 바로 Pale Blue이죠.

 

Pale Blue 앨범에는 세가지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 Pale Blue(TITLE)
2. 夢うつつ/Daydream/비몽사몽
3. 死神/Shinigami/사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2번 Daydream입니다.

 

어쨌튼 일본 아마존에 포인트가 좀 쌓여 있고 이 앨범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앨범이 여러 버전이 있는데, 퍼즐이 들어있는 버전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2022년 2월 19일 현재 1,428엔입니다. 근데 배송료가 1,014엔입니다. 거의 원 가격의 1.7배로 사는 거나 마찬가지이긴 한데, 어차피 세금 안붙고 통관까지 다 해주니 그냥 부담을 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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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총 2442엔, 약 25,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참고로 제가 살때보다 300엔이 내려갔습니다.... 뭔가 제가 사니 내려간 느낌도....

 

어쨌튼 약 2주만에 집으로 배송이 됐습니다. 1주일 동안 왜인지 모르겠지만 인천에 잡혀있었는데, 배송이 시작되니 바로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

박스에는 플라스틱 상자안에 플라스틱 통이 담겨있고, 인보이스도 같이 동봉되어있습니다.

 

플라스틱 통 아래에는 이렇게 종이가 붙어있는데, 이 종이가 바로 향수입니다. 냄새는 시원한 느낌? 이정도밖에 설명이 안될 것 같습니다. 제가 향수를 전혀 모릅니다...

 

통의 첫번째 뚜껑을 열면 이렇게 여러장의 종이가 나옵니다. 각각 노래들의 가사가 적혀있습니다. 가사의 뒤에는 크레딧이 적혀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Daydream의 가사입니다.

 

앨범이니 CD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근데 이걸 어떻게 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노트북에 CD를 넣을 수가 없어서....

 

두번째 뚜껑을 열면 이렇게 퍼즐이 나옵니다. 퍼즐은 20X15 총 300피스입니다.

 

퍼즐은 딱딱하게 되어있고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헐렁하거나 꽉 조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맞으면 '아 이게 맞구나'라는 느낌이 딱 듭니다.

 

그런데 이거 퍼즐 안한 사람들 한테는 엄청 어렵습니다. 다 파랭이여서 뭐가 뭔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이게 10분동안 맞춘 겁니다.

 

이렇게 첫날 4시간 동안 맞춘 양입니다. 퍼즐이 피스마다 고정이 잘 안되어서 약합니다. 그래서 처음붜 판 위에 맞추는 걸 추천드립니다.

 

둘쨌날 이렇게 총 장정 7시간이 걸려서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테두리를 완성하는데만 2시간이 걸리고 눈, 귀, 머리 빨간 부분, 목 부분 위주로 맞춰가면서 퍼즐을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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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요네즈 켄시의 CM송 POP SONG도 나왔던데, 독특하고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STRAY SHEEP이 한국판이 발매되었다고 했었는데, 이 사실을 알았으면 바로 샀을 것 같습니다. 어쨌튼 요네즈 켄시가 언젠가 한국에 방문해주길 바라며이상 제주살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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