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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뮤직 6개월 무료 사용, 한 달 후기
    IT리뷰/애플리케이션 2021. 10. 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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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주살암입니다.

    제가 6월에 스포티파이 3개월 무료 신청을 해서 9월부터 과금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튜브 뮤직으로만 사용하려고 했는데, 아이폰을 iOS 15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산책하던 중 에어팟프로를 끼고 애플뮤직은 얼마할지 들어가봤는데, 갑자기 6개월을 무료로 사용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스포티파이도 만료되었으니 전문 뮤직앱이 필요했고 당연히 넙죽 받아먹었습니다. 이게 한달 전 일입니다.

    6개월을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아이폰을 iOS15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고 에어팟을 낀 상태로 애플 뮤직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애플뮤직 무료 혜택도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중도 아니라서 이렇게 된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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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애플 계정이 두 개이긴 한데, 하나는 애플 뮤직 3개월을 이용했습니다. 근데 그게 2016년 애플뮤직이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사용한 것이라서 그 계정으로 시도 해도 됐을 것 같습니다. 그 계정은 무료이용만 사용하고 결제는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중딩이라서 돈이 없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지니팩 청소년을 사용하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로엔 음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용을 안하고 있었는데,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애플 뮤직에도 카카오 음원이 들어와서 지금은 사용할 가치가 크게 느껴집니다. 특히 어떤 요금제를 사용해도 현재 무손실과 돌비 음향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니 고급 음원 사용으로는 오히려 애플뮤직이 가장 싸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는 홍콩 스토어로 설정되어있어서 홍콩달러로 금액이 나옵니다. 아마 이것때문에 6개월간은 국가를 바꾸지 못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튼 체험하기를 누르면 앱스토어 결제 화면이 나오고 애플뮤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좋아하는 가수를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외국의 음악 앱들은 취향에 따라서 좋은 곡을 선곡해주니 엄청 유용합니다.

    애플뮤직은 요금제 차별없이 공간음향, 무손실, 고해상도 무손실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무손실을 듣기 위해서는 유선이어폰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 기종이 아이폰 8 플러스인데, 이걸로 무손실을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잭이 없으니 라이트닝 투 3.5mm를 구매해야되고 에어팟 프로로는 무손실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추후에 에어팟을 위한 코덱이 나온다고 하는데, 블루투스인 이상 완전한 무손실은 힘들긴 합니다.

    공간음향은 에어팟 프로, 에어팟 맥스, 비츠에서 지원하는데, 고개를 돌리면 음악의 소리 크기가 달라집니다. 근데 저는 잘 안쓰게 됩니다.

    공간음향과 음질(무손실) 설정은 뮤직 앱이 아닌, 설정 - 뮤직 - 음질 설정에서 가능합니다. 데이터를 쓸 때의 음질과 와이파이 스트리밍의 음질, 다운로드 할 때의 음질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EQ설정, 다운로드 설정 등이 있습니다.

    애플뮤직의 최대 단점이 있는데, 좋아요한 곡들만 들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좋아요는 단순한 취향 표시이고 이외의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면 내가 듣고 싶은 곡들만 모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

    오징어 게임을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 노래 산이&레이나 - 달고나

    본인이 직접 리스트를 추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 Frequently는 제가 설정한 이름입니다.

    단점이긴 해도, 그만큼 새로운 노래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제 취향인 노래를 찾아주는 기능은 유튜브 뮤직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2주일 정도 사용하면 애플뮤직에서 나를 위한 플레이리스트들을 생성해줍니다. 그 중 제가 자주 사용하는 플레이리스트는 Favourites Mix 입니다. 제가 아이폰을 영어로 사용해서 한국어 이름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홍콩으로 쓰고 있어서 중국어로 나타납니다.

    가장 자주사용하는 이유는 아까 좋아요 표시를 했던 노래들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 리스트로 듣는것이 좋아요한 음악을 한번에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외에는 나의 스테이션, 주로 신곡을 소개해주고, 리플레이 2021,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입니다. 내년에 가면 '22가 새로 생길겁니다.

    Get Up! Mix, Chill Mix등이 있습니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름과 색깔로 추측할때에는 신나는 노래와 차분한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맞춤 리스트들은 매주 업데이트 되는데, 리스트들마다 업데이트 요일이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부분은 바로 가수들의 Essential입니다. 애플뮤직에서 선정한 이 가수의 꼭 들어봐야할 곡들이 담겨있습니다. 처음보는 가수라면 아주아주 유용합니다. 그 가수의 스타일을 대충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보는 가수가 아니더라도 자주 듣는 가수의 모르는 곡도 나오니 Essential 강력히 추천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애플뮤직을 사용할 수 있고 무손실, 돌비 아트모스를 제공합니다. 근데 윈도우는 무손실 지원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요약하자면

    장점: 요금제 차별없는 최고음질 제공, 공간음향 제공, 안드로이드도 무손실 제공, 다양한 믹스 제공, 예쁜 UI

    단점: 좋아요 한 노래들을 들을 수 없음, 윈도우 지원 빈약,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운 UI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료체험 기간이 끝나면 애플뮤직을 사용할 것이냐? 저는 에어팟 프로 코덱이 나온다면 계속 사용할 의향이고 무료체험이 끝나기 전까지 안나오면 추후에 다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상 제주살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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