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계좌개설 및 혜택, 대출신청?

안녕하세요 제주살암입니다.

 

토스뱅크 개시한지 5일째 되는 날인데 대기번호가 30만번째까지 왔나 봅니다. 오늘 토스에서 알림이 떠서 개설을 했습니다. 참고로 20영업일 전에 계좌를 만들어도 개설은 가능합니다. 단, 송금한도가 전 계좌개설일의 20영업일 까지는 100만원으로 제한됩니다.

 

제가 약 2주전에 한국투자증권에서 중개형 ISA를 만들었는데, 그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중개형 ISA에 관한 포스팅은 따로 하겠습니다.

 

어쨌튼 토스로 들어갑니다.

 

토스뱅크 계좌개설

토스가 현재 조건없이 연 2%의 이율을 제공하겠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저는 이벤트 성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카카오뱅크처럼 몇 년후면 0%대로 떨어질 것 같습니다.

 

토스뱅크 약관에 동의를 해주고 넘어가면 정보 입력이 나오는데 토스에 등록된 정보로 나옵니다. 따로 수정할 부분은 없어서 바로 넘어갔습니다.

 

직업을 선택하면 바로 직업에 맞게 거래목적과 자금출처가 나옵니다. 중간중간에 본인이 사용할 계좌인지, 한국에만 세금을 납세하는지 선택해야합니다. 해외납세자면 추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이고 설정을 했다면 신분증을 촬영하면 됩니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만 가능합니다.

 

신분증 촬영은 틀만 잘 맞추고 빛반사만 조심하면 바로 인식이 됩니다.

 

다음단계는 타행계좌 인증인데, 토스에서 자주사용하는 계좌로 등록되어있으면 자기 마음대로 1원을 보내고 자기 마음대로 송금 내역을 확인한 후 자기 마음대로 넘어갑니다. 좀 사용자한테 선택권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타행계좌확인이 완료되면 계좌개설은 끝입니다. 이렇게 해서 2분만에 계좌개설을 완료했습니다. 토스의 빠른 UI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계좌를 개설하면 이제 할 일은 체크카드 만들기 입니다. 완료된 후 따로 뭘 누르지 않아도 체크카드 만들기로 바로 넘어갑니다.

 

체크카드 만들기

네가지 알록달록한 카드들이 있는데 저는 퍼플그린으로 선택했습니다. 뭔가 와이즈 카드 느낌이 나서 저걸로 선택했습니다.

 

그나저나 저 카드색깔에 따라서 버튼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보라색이 앞면일 때에는 버튼의 색깔이 보라색이고 초록색이 앞면일 때에는 버튼의 색깔이 초록색입니다.

 

카드 브랜드는 마스터카드이고 국내전용카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마스터로 신청했습니다.

 

다음은 영문 이름과 후불교통여부 선택입니다. 영문이름은 로마표기법에 따라서 자동으로 설정된 것 같습니다. 틀렸으면 바르게 고쳐주면 됩니다. 저는 이미 신용카드에 추가해서 쓰고 있어서 후불교통은 안했습니다.

 

카드 비밀번호와 카드를 받을 주소를 설정하면 신청 끝입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 것이, 통장비밀번호와 동일하게 설정하도록하는 체크박스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카드를 받을 때에는 본인만 받게 할지, 지인도 받을 수 있게 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신청하면 카카오페이에 연결할 수 있도록 설정해줍니다.

 

카드혜택은 접은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폴바셋, 블루보틀, 할리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등에서 하루에 한번 300원 캐시백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 하루에 한번 300원 캐시백

 

패스트푸드(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날드, 쉐이크쉑, 롯데리아)에서 하루에 한번 300원 캐시백

 

택시(현장결제, 카카오택시, 타다, UT, 마카롱)타면 하루에 한번 300원 캐시백

 

대중교통 타면 하루에 한번 300원 캐시백

 

해외에서 이용하면 3%캐시백

 

월 최대 46,500까지, 전월실적 없음, 2022년 1월 2일까지이며, 연장 또는 추후 변경가능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단순히 결제 기능 뿐만 아니라 OTP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송금 할대는 정보를 변경할 때 OTP를 입력하라고 하면 휴대폰 뒷면에 체크카드를 대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기타

계좌개설이 완료되면 주로쓰는 계좌가 토스뱅크 통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시에는 하루 송금한도가 100만원으로 제한됩니다.

 

 

대출한도를 1분만에 알아볼 수 있고 신용점수에 영향을 안준다길레 한번 해봤습니다.

그래서 공인인증서까지 인증해서 기다렸는데, 빌려줄 수 없답니다. 딱히 빌릴 생각이 있던 것도 아니라서 그려려니 했습니다.

 

참고로 토스는 KCB와 제휴를 해서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서 KCB 점수로만 판단하나 했는데, 나이스도 조회를 한 것 가습니다.

 

어쨌튼 이렇게 토스뱅크 통장을 만들어봤습니다. 사용할 예정은 없지만 토스에서 남는 돈 보관할 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상 제주살암이었습니다.